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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보기/자연광 모방 조명 2023. 5. 19. 16:56

    잡설

    모노콥터의 뼈대를 출력해야 하는데, 예상보다 3D 프린터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이유는 본래 동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MARU에서 출력을 하려 했으나, 가조립 이후 모델링을 하고 보니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역 메이커스페이스의 3D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 교육을 듣고, 예약(1주일 뒤로만 가능)하고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의 운영이 재개되었나보다. 아 내 시간...


    동기

    아무튼 더 자세한 얘기는 출력이 끝난 후에 하기로 하고, 그래서 이번엔 뭐냐 하면
    4학년 전자전기공학 캡스톤디자인 주제로 제안했었던 자연광 모방 조명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당시에는 인당 하나씩 주제를 제안해야 해서 막 던진 것이었지만, 이제와서 만들고자 하게 된 계기가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암막이 쳐진 방에서 컴퓨터만 보며 살다 보니, 시계를 일부러 보지 않으면 시간 관념이 사라진다.
    식사 시간, 수면 패턴 등 모든 것이 엉망이 되지만, 그렇다고 암막을 걷기에는 복사열이 너무 강하고 모니터의 밝기도 다시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적당한 밝기의 조명을 만들어서 자연광을 흉내내게 하고, 이를 창가쪽에 다는 걸로 해결을 해보고자 한다.


    선행제품?

    dyson solarcycle morph

    가격이 대단하다.


    간단하게 구상해보기

    창가에 TCS34725같은 컬러 센서와 조도 센서가 달린 모듈을 놓고, RGB LED 바를 센서 모듈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제어하면 OK. 참 쉽죠?

    여기에 외부 모듈의 전원 공급은 태양광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창문 틈으로 전원선 연결해서 비 맞게 하기 vs 태양광 패널 연결해서 온몸비틀기 하기
    후자를 고른 것이다.

    외부 모듈과 LED 제어부의 통신은 nRF24L01을 쓰던 BLE를 쓰던 하면 될 것 같다. 전송되는 데이터 양은 적고, 중요한 건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될 듯?

    실제 LED 바는 나중에 구매해도 되고, 우선 센서부를 만들어서 RGB LED를 제어하는 것 까지를 확인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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